사회
11월 4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2-11-04 19:01  | 수정 2022-11-04 19:03
▶ 북, 심야 도발…"핵 사용 시 북한 정권 종말"
북한이 북방한계선, 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쏜 지 하루 만인 어젯밤 또다시 미사일과 대규모 포사격 도발에 나섰습니다. 미 워싱턴에서 만난 한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 군용기 또 띄워…주말 7차 핵실험 가능성
북한의 전술조치선 북쪽에 180여 개의 비행 항적이 식별돼 우리 군은 F-35A 등 80여 대를 포함한 공중전력을 긴급 출격시켰습니다. 지난달 6일에 이어 대규모 위협비행을 벌인 건데 이르면 이번 주말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참사 순간 캠핑장에서 잠든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순간 윤희근 경찰청장이 충북 제천의 캠핑장 숙소에서 잠이 들어 사고를 보고받지 못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용산경찰서장은 사고가 발생하고 1시간 가까이 지나서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단독] 2년 전 "압사 대비"…손 놓은 경찰
용산경찰서가 이미 2년 전 핼러윈 기간 압사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치안 대책 보고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014년엔 경찰이 '다중운집 행사 매뉴얼'도 만들었지만 이번 핼러윈 기간엔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구조까지 20여 m 남아…애타는 가족들 손 편지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가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고립된 작업자 2명을 구조하기까지 남은 거리가 23m로 줄었습니다. 가족들은 '꼭 살아 돌아오라'는 내용이 담긴 손 편지와 생필품을 지하 갱도에 내려 보내는 등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애타게 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 복지부, 오류 점자 제공하다 '서비스 중단'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부터 운영한 전자 점자 시스템에 맞춤법 등 오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해 왔는데 점자의 날 하루 전인 어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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