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교육
대전소방본부가 오늘(4일) 배재대학교에서 17개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날 훈련에서는 119구급대의 초기 대응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유관기관의 상황별 역할 수행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관계자를 위한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설치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펼쳐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건물 내 폭발,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해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 현장 출동대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됐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