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곤, 갖고 다니던 소화기로 길거리 화재진압 “혹시 하고 챙긴 게...”

가수 조곤이 화재 발생하기 전 초기진압에 도움을 준 사실이 드러났다.

조곤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혹시 하고 챙겨 다닌 소화기 도움이 되더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거리에서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화재예방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곤은 지구대에서 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신고자님의 신고로 신속히 조치해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조곤은 광진구 히어로(영웅) 오늘도 한 건 해결”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조곤은 밴드 9001의 리더이자 보컬이다. 2006년 SBS ‘K팝 스타 시즌 6에 출연, 이후 2017년에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에 출연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