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이번엔 이상민 동행 안해
입력 2022-11-04 11:35  | 수정 2022-11-04 13:25
헌화하는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네번째 서울광장 분향소 조문
이상민, 비슷한 시간 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태원 압사로 숨진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6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과 함께 찾았습니다.

한편 이번에는 그간 동행하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 장관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장관은 앞서 지난 2∼3일에는 연이틀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까지 매일 이태원 참사 관련 조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 등 후속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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