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네트워크뉴스 특별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3대 도시, 머잖아 2대 도시를 꿈꾸고 있는 곳이죠. 인천광역시의 수장 유정복 시장님 모셨습니다. 새로운 인천을 만들고 계시는 시장님과 여러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 질문1 】
먼저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요새 시장님께서 가장 무게를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보다도 제물포 르네상스라는 사업인 것 같아요. 제물포라는 말은 100여 년 전에 인천항의 다른 이름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인천항을 중심으로 해서 대대적으로 도시를 재생시켜보자, 이런 구상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큰 구상의 첫 머리에 어떻게 제물포라는 단어가 들어갔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 답변 】
네,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제물포는 1883년에 개항이 되면서 바로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화의 대명사처럼 됐습니다. 그만큼 역사성이 있는 곳인데 지금은 이제 시대가 바뀌면서 항만 기능이나 그런 도심 기능이 많이 후퇴됐죠. 그래서 이 부분은 새롭게 부흥시켜야만 인천의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고 이곳이 새롭게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는 것입니다. 산업,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이것은 단지 제물포라는 내항만이 아닙니다. 이것은 (중구에서) 동구에 이르는 전체 원도심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고 이것이 미추홀, 남동구, 서구, 부평에 이르기까지 원도심 활성화의 출발점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질문2 】
이와 관련된 게 행정구역 개편인데요. 보니까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로 이름이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결국 통합할 건 통합하고 분리할 곳은 분리해서 효율을 높이자, 이런 생각이신 것 같은데요. 시민 입장에선 행정구역이 개편되면 어떤 점이 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 답변 】
네, 행정구역, 지방행정체제 이 또한 시민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또 어떤 공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체제가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려면 지금 가칭 제물포구라고 하는 지금의 중구와 동구, 사실상 인구가 합해서 10만 정도입니다. 그렇게 통합해야만 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체제가 되고요. 그리고 지금 지역적으로 분리돼 있는 영종은 또 새로운 도심으로, 미래 성장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영종구가 되고, 지금의 중구, 동구를 영종구는 분구시키고, 동구·중구의 기존의 도심은 가칭 제물포구로 만들고 이런 아주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이 되겠습니다.
【 질문3 】
알겠습니다. 세 번째로 여쭤보고 싶었던 건 경제자유구역인데요. 내년이면 지정한 지 20년이 되는데,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이 처음 지정된 곳이기도 하고 지난 20년 동안 그 어떤 곳보다 많은 성과도 내왔잖습니까? 그런데, 초기를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찾아보자는 게 사업 취지였는데, 그걸 염두에 둔다면 아직은 서울의 여의도나 테헤란로, 경기도에 있는 판교와 비교할 때는 경제적인 파급력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 답변 】
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전체 9개 경제자유구역 중에서 단연 탑입니다. 나머지 8개 경제자유구역이 전부 그동안 이룩한 FDI 성과, 해외로부터 투자유치를 받고 한 신고금액을 기준으로 한다면 나머지 다 합해도 인천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지금 누적된 FDI 신고액이 160억 달러가 넘습니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조 원 정도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 기반 위에서 지금 바이오 같은 경우는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됐지 않습니까? 바이오 생산액은 초격차로 세계 최고가 됐고, 그리고 반도체 후공정 사업이라든가 IT, 새로운 성장동력이 급속하게 지금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단연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중요한 경제특구다. 이렇게 생각하고 인천에선 이런 부분들이 미래에 새로운 신성장 산업에 주력해 가면서 단연 다른 도시하고는 비교되지 않는 그런 미래형 도시가 될 겁니다.
【 질문4 】
네, 그다음에 여쭤보고 싶었던 것은 이제 GTX에 대한 얘기인데, 워낙 이슈가 많이 됐지 않습니까? 눈에 띄었던 게 뭐였느냐면 지난 시장님 때 GTX 사업이 확정돼 기자회견을 하는 기자회견장 현수막에 '서울까지 30분'이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GTX-B를 인천 입장에서 보자면 외부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와서 인천에서 뭔가 소비나 생산을 하게 된다면 '인천까지 30분'이 맞지 않냐. 이런 의견들이 있었단 말이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답변 】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GTX-B 노선은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그에 이어서 D노선, E노선도 추진되고 있는데, 이 수도권의 광역교통체계는 결국 일방적일 수가 없습니다. 쌍방향, 양방향 서로 발전을 기해나가는 부분이죠. 왜냐하면 인천은 서울이나 다른 대도시와 달리 계속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고, 또 새로운 성장 산업들이 주를 이루는 도시이고,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인천, 서울 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편리해지고 발전해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어느 뭐 특정 지역의 방향성을 갖고 얘기할 순 없고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중교통 체계이고 그래서 인천은 여기에 주력을 해서 조금 더 빠른 시일 내에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질문5 】
네, 이제 마지막으로 300만 인천 시민께 앞으로 4년, 인천시를 이렇게 바꿔 나가겠다, 포부가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 답변 】
네, 민선 8기 인천 시정이 정말 담대한 여정을 출발했습니다. 인천은 정말 과거에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고 그 후에 계속 창조적 역사를 창조해왔습니다. 저는 이제 인천이 제2의 창조, 또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아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천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 잠재력을 잘 발휘해서 인천시민의 행복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 이런 꿈을 갖고 있는데 현재 우리 시민들의 기대 심리도 높지만 저와 우리 모든 공직자는 아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데 대해 아주 의지가 높습니다. 반드시 그 꿈을 이뤄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앵커멘트 】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말이 가장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네, 지금까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님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네, 수고하셨습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김형균 VJ
영상편집 : 신현준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네트워크뉴스 특별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3대 도시, 머잖아 2대 도시를 꿈꾸고 있는 곳이죠. 인천광역시의 수장 유정복 시장님 모셨습니다. 새로운 인천을 만들고 계시는 시장님과 여러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 질문1 】
먼저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요새 시장님께서 가장 무게를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보다도 제물포 르네상스라는 사업인 것 같아요. 제물포라는 말은 100여 년 전에 인천항의 다른 이름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인천항을 중심으로 해서 대대적으로 도시를 재생시켜보자, 이런 구상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큰 구상의 첫 머리에 어떻게 제물포라는 단어가 들어갔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 답변 】
네,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제물포는 1883년에 개항이 되면서 바로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화의 대명사처럼 됐습니다. 그만큼 역사성이 있는 곳인데 지금은 이제 시대가 바뀌면서 항만 기능이나 그런 도심 기능이 많이 후퇴됐죠. 그래서 이 부분은 새롭게 부흥시켜야만 인천의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고 이곳이 새롭게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는 것입니다. 산업,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이것은 단지 제물포라는 내항만이 아닙니다. 이것은 (중구에서) 동구에 이르는 전체 원도심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고 이것이 미추홀, 남동구, 서구, 부평에 이르기까지 원도심 활성화의 출발점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질문2 】
이와 관련된 게 행정구역 개편인데요. 보니까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로 이름이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결국 통합할 건 통합하고 분리할 곳은 분리해서 효율을 높이자, 이런 생각이신 것 같은데요. 시민 입장에선 행정구역이 개편되면 어떤 점이 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 답변 】
네, 행정구역, 지방행정체제 이 또한 시민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또 어떤 공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체제가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려면 지금 가칭 제물포구라고 하는 지금의 중구와 동구, 사실상 인구가 합해서 10만 정도입니다. 그렇게 통합해야만 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체제가 되고요. 그리고 지금 지역적으로 분리돼 있는 영종은 또 새로운 도심으로, 미래 성장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영종구가 되고, 지금의 중구, 동구를 영종구는 분구시키고, 동구·중구의 기존의 도심은 가칭 제물포구로 만들고 이런 아주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이 되겠습니다.
【 질문3 】
알겠습니다. 세 번째로 여쭤보고 싶었던 건 경제자유구역인데요. 내년이면 지정한 지 20년이 되는데,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이 처음 지정된 곳이기도 하고 지난 20년 동안 그 어떤 곳보다 많은 성과도 내왔잖습니까? 그런데, 초기를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찾아보자는 게 사업 취지였는데, 그걸 염두에 둔다면 아직은 서울의 여의도나 테헤란로, 경기도에 있는 판교와 비교할 때는 경제적인 파급력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 답변 】
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전체 9개 경제자유구역 중에서 단연 탑입니다. 나머지 8개 경제자유구역이 전부 그동안 이룩한 FDI 성과, 해외로부터 투자유치를 받고 한 신고금액을 기준으로 한다면 나머지 다 합해도 인천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지금 누적된 FDI 신고액이 160억 달러가 넘습니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조 원 정도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 기반 위에서 지금 바이오 같은 경우는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됐지 않습니까? 바이오 생산액은 초격차로 세계 최고가 됐고, 그리고 반도체 후공정 사업이라든가 IT, 새로운 성장동력이 급속하게 지금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단연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중요한 경제특구다. 이렇게 생각하고 인천에선 이런 부분들이 미래에 새로운 신성장 산업에 주력해 가면서 단연 다른 도시하고는 비교되지 않는 그런 미래형 도시가 될 겁니다.
【 질문4 】
네, 그다음에 여쭤보고 싶었던 것은 이제 GTX에 대한 얘기인데, 워낙 이슈가 많이 됐지 않습니까? 눈에 띄었던 게 뭐였느냐면 지난 시장님 때 GTX 사업이 확정돼 기자회견을 하는 기자회견장 현수막에 '서울까지 30분'이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GTX-B를 인천 입장에서 보자면 외부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와서 인천에서 뭔가 소비나 생산을 하게 된다면 '인천까지 30분'이 맞지 않냐. 이런 의견들이 있었단 말이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답변 】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GTX-B 노선은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그에 이어서 D노선, E노선도 추진되고 있는데, 이 수도권의 광역교통체계는 결국 일방적일 수가 없습니다. 쌍방향, 양방향 서로 발전을 기해나가는 부분이죠. 왜냐하면 인천은 서울이나 다른 대도시와 달리 계속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고, 또 새로운 성장 산업들이 주를 이루는 도시이고,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이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인천, 서울 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편리해지고 발전해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어느 뭐 특정 지역의 방향성을 갖고 얘기할 순 없고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중교통 체계이고 그래서 인천은 여기에 주력을 해서 조금 더 빠른 시일 내에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질문5 】
네, 이제 마지막으로 300만 인천 시민께 앞으로 4년, 인천시를 이렇게 바꿔 나가겠다, 포부가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 답변 】
네, 민선 8기 인천 시정이 정말 담대한 여정을 출발했습니다. 인천은 정말 과거에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고 그 후에 계속 창조적 역사를 창조해왔습니다. 저는 이제 인천이 제2의 창조, 또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아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천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 잠재력을 잘 발휘해서 인천시민의 행복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 이런 꿈을 갖고 있는데 현재 우리 시민들의 기대 심리도 높지만 저와 우리 모든 공직자는 아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데 대해 아주 의지가 높습니다. 반드시 그 꿈을 이뤄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앵커멘트 】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말이 가장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네, 지금까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님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네, 수고하셨습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김형균 VJ
영상편집 : 신현준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