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스킨라빈스 경품 약속 어겨 '압류딱지'
입력 2010-02-17 11:53  | 수정 2010-02-17 17:44
아이스크림 판매점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경품 약속을 지키지 않아 배상 판결을 받았는데 이마저 제때 이행하지 않아 본사 비품을 압류당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유재현 판사는 경품이었던 '2박3일 호텔 숙박료와 항공료 108만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며, 비알코리아가 항소를 포기해 이 판결은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배상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자 최씨는 강제집행을 신청했고 법원은 비알코리아 본사에 있는 에어컨 4대를 압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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