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동해상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울릉군 공습경보 발령
입력 2022-11-02 09:26  | 수정 2022-11-02 09:39
【 앵커멘트 】
북한이 조금 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울릉군 전 지역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된 상태인데요.
국방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니다.
권용범 기자!


【 기자 】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의 정확한 사거리와 제원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합참은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오전 8시 55분부로 울릉군 전 지역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공습경보는 실제로 적기가 공습해왔을 때 이를 알리는 행위이자 신호인데요.

공습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계신 분들은 지금 바로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미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진행 중인데요.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미국과 남조선이 무력 사용을 기도한다면 가공할 사건에 직면하고 사상 가장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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