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서 사흘 만에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새벽 2시 27분 52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질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