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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서울 콘서트, 내년 연기…강릉 공연은 취소
입력 2022-10-31 21:16 

‘스맨파 콘서트가 연기 및 취소됐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측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국가적 애도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전국투어 서울, 강릉 공연 일정이 변경 및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 공연 일정 중 11월 5일 오후 6시 콘서트는 내년 1월 7일 오후 6시로, 11일 6일 오후 6시 콘서트는 내년 1월 8일 오후 6시로 변경됐다. ‘스맨파 전국투어 강릉 공연의 일정은 취소됐다.
앞서 ‘스맨파 측은 이태원 참사 여파로 11월 1일 방송 예정이었던 ‘스맨파 마지막회 결방을 확정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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