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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돌싱포맨' 11월 1일 결방…이태원 참사 애도
입력 2022-10-31 15:28  | 수정 2022-10-31 16:06
'돌싱포맨' 사진|SBS 홈페이지 캡처

‘돌싱포맨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이번 주 결방한다.
31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11월 1일 방송 예정인 ‘돌싱포맨을 결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앞서 SBS는 월화드라마 ‘치얼업,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등도 결방하기로 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 중이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벌어진 압사 참사로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방송계 가요계 영화계 등 연예계 전반의 일정이 차례대로 취소되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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