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 위험도가 지난주에 비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지만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속도 조절론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 관리 지표인 '붐&쇼크지수' 모두 위험 경고 수위가 낮아졌다. 서학개미용 투자 지표인 미국판 붐&쇼크지수는 19로 전주 대비 34포인트 떨어졌다. 동학개미를 위한 국내 증시 붐&쇼크지수 역시 33으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에 다우지수는 이달 들어 14.4% 상승하며 1976년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대형주 주식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 역시 지난주 초반에 30을 넘나들다가 지난 28일 25.57로 하락했다.
국내 증시 또한 지난주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작은 폭의 기준금리 인상과 2차전지·반도체 등의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도 상승세에 일조했다.
[원호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달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지만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속도 조절론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 관리 지표인 '붐&쇼크지수' 모두 위험 경고 수위가 낮아졌다. 서학개미용 투자 지표인 미국판 붐&쇼크지수는 19로 전주 대비 34포인트 떨어졌다. 동학개미를 위한 국내 증시 붐&쇼크지수 역시 33으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에 다우지수는 이달 들어 14.4% 상승하며 1976년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대형주 주식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 역시 지난주 초반에 30을 넘나들다가 지난 28일 25.57로 하락했다.
국내 증시 또한 지난주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작은 폭의 기준금리 인상과 2차전지·반도체 등의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도 상승세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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