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재 가장 많은 사망자가 안치된 일산 동국대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문영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곳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 유족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망자인 20명이 이곳에 안치됐는데, 현재는 시신 12구만 안치됐고, 8구는 인근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유족들은 본관과 영결식장 안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나서 고개를 숙인 채 흐느꼈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곳 영결식장에서 대기하던 유족들은 영안실에서 사망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상담실에서 경찰 진술을 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대부분 10대와 20대.
중년의 부모들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이 확인된 151명의 시신이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 등 40곳에 달하는 수도권 병원에 분산 안치되고 있는데요.
유족들의 사망자 신원 확인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빈소는 차리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장례식장에서 신원을 확인한 유족들을 대상으로 빈소를 어느 곳에 마련하고자 하는지 의사를 묻고 있으며, 빈소는 빨라도 오늘(30일) 밤이 되어야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일산 동국대병원에서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현재 가장 많은 사망자가 안치된 일산 동국대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문영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곳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에 유족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망자인 20명이 이곳에 안치됐는데, 현재는 시신 12구만 안치됐고, 8구는 인근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유족들은 본관과 영결식장 안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나서 고개를 숙인 채 흐느꼈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곳 영결식장에서 대기하던 유족들은 영안실에서 사망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상담실에서 경찰 진술을 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대부분 10대와 20대.
중년의 부모들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이 확인된 151명의 시신이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 등 40곳에 달하는 수도권 병원에 분산 안치되고 있는데요.
유족들의 사망자 신원 확인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빈소는 차리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장례식장에서 신원을 확인한 유족들을 대상으로 빈소를 어느 곳에 마련하고자 하는지 의사를 묻고 있으며, 빈소는 빨라도 오늘(30일) 밤이 되어야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일산 동국대병원에서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