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태원 사고 보고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 출장 중 급거 귀국
입력 2022-10-30 00:23  | 수정 2022-10-30 00:59
오세훈 서울시장

해외 출장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급거 귀국합니다.

유럽 출장 중인 오 시장은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에 대해 유선으로 보고를 받자마자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귀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과 통화해 "조속히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귀국하는대로 사고 수습 및 현장 지휘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내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일대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81건 접수됐습니다.

[로테르담(네덜란드)=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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