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K라씨로] 기관·외국인, 반도체 관련株 동반 매수 나서
입력 2022-10-27 18:18 
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매일 장 마감 후 수급 특징을 포착한 종목의 주요 정보와 함께 AI 매매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이수페타시스 덕성 유진테크 상신이디피 나스미디어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이수페타시스 주식 88만2210주를 순매수했다. 이수페타시스 상장 주식 수의 1.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수페타시스는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다.
광고대행사인 나스미디어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은 보유 비중을 늘렸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나스미디어 주식 9만5845주, 상장 주식 수 대비 0.9%를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덕산네오룩스도 19만5657주, 상장 주식 수 대비 0.8%를 사들였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와 관련해 "모바일 수요 둔화로 인한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영향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이 비중을 늘린 종목은 파인테크닉스 한미글로벌 휴마시스 엔지켐생명과학 성안 등이었다. 외국인은 파인테크닉스 주식 23만256주, 상장 주식 수의 1.4%를 순매수했다. 파인테크닉스는 휴대폰 부품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외국인들은 한미글로벌도 14만2854주를 순매입했다. 상장 주식 수 대비 1.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반도체 기판을 만드는 심텍도 외국인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고부가가치 패키지 기판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할 것"이라며 "수요 불확실성에도 실적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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