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은미가 2년여 만에 감성 짙은 OST로 돌아왔다.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 주인공이 된 우은미는 수록곡 ‘내가 삐뚤어서 녹음을 끝내고 28일 음원을 발표한다.
‘사랑인 걸 이제야 알 것 같아 마지못해 / 이별을 해도 다시 너란 걸 아무리 노력해도 / 안되는 게 있다는 걸 알아 버린 것 같아라는 후렴구를 통해 애처롭고 안타까운 지금의 심경을 그린다. 이 발라드곡은 조한샘, 조우리, 임도혁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됐다.
2009년 Mnet ‘슈퍼스타K 출신의 우은미는 다양한 장르의 싱글과 OST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신곡은 2020년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너무 늦은 것 같죠 이후 2년여 만에 참여한 곡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 다하는 당찬 싱글맘 이영이의 두 번째 사랑과 바람 잘 날 없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백성현, 배누리, 정혜선, 박철호, 박순천 등 출연진들의 연기 호흡으로 16%대의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로 인기 순항 중이다.
‘내 눈에 콩깍지 OST ‘내가 삐뚤어서는 28일 낮 12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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