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식품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한다.
아워홈은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 인증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지영 아워홈 R&D 인스티튜트 원장, 이수미 품질보증센터장, 조기원 HACCP인증원장, 안영순 인증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측은 디지털 클러스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 식품산업 디지털 대전환(DX)에 나선다. 업계 동반 성장 및 한국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양 측은 공동 추진할 5대 중점 과제도 선정했다.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식품정보 밸류 체인(Value Chain)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급망(Supply Chain)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협력사-고객 상생 협력 위한 정보 순환 생태계 조성, 실수 예방 시스템(Fool-Proof) 기반 스마트 제조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ICT 기술 활용한 재활용, 에너지 절약, 탄소저감 등 ESG 활동도 강화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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