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카드 씀씀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올해 3분기에 삼성카드로 긁은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이상 늘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되살아난 측면도 있지만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동일한 소비에 대한 카드 결제액이 덩달아 늘었기 때문이다. 26일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취급액은 41조70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1% 늘었다. 부문별로는 일시불·할부 등 신용 판매가 37조1724억원으로 전년 동기(31조3848억원) 대비 1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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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되살아난 측면도 있지만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동일한 소비에 대한 카드 결제액이 덩달아 늘었기 때문이다. 26일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취급액은 41조70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1% 늘었다. 부문별로는 일시불·할부 등 신용 판매가 37조1724억원으로 전년 동기(31조3848억원) 대비 1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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