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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가족' 김슬기 "정일우와 부부 호흡, 정말 좋았다"
입력 2022-10-26 16:42 
김슬기 사진|강영국 기자

‘고속도로 가족 김슬기가 정일우와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고속도로 가족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상문 감독과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참석했다.
정일우는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슬기에 대해 화면에서 봤을 때 밝은 모습이 보여서 편한 마음으로 만났는데, 생각도 깊게 하고 캐릭터 이해도 높고 배울 점이 많은 배우분이라고 생각했다.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케어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에 묻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슬기는 정일우와 호흡 정말 좋았다. 서로 존중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과 친해지려 노력했고, 맨날 만날 때마다 안아주고 위험한 거 있을 때 조심시키고, 오빠와 부부 케미를 내려고 노력했다”고 화답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1월 2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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