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NH농협생명이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 주간사인 KT와 금융약정 체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KT가 전국 군부대 간 네트워크를 손질하고 군 자체적으로 운용·제어할 수 있는 통합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향후 국방부는 전·평시에 안정적인 통신지원과 초고속·초연결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약정을 체결한 금융사들은 6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주선하는 역할을 맡았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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