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레스룸 날씨]낮부터 가을 추위 누그러져…당분간 평년 수준
입력 2022-10-26 16:15  | 수정 2022-10-26 16:34
오늘 아침 대관령 등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따스한 가을볕이 다정하게 내리쬐며 낮기온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예년 이 맘 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서울의 아침 기온 내일은 8도, 모레 9도 보이겠고 당분간 낮기온도 18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다만,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 드러나겠지만, 강원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이들 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습니다.

(자외선)오늘 공기질 깨끗하고 자외선 지수도 보통수준에 그쳐 바깥 활동하기 참 좋은데요, 자세한 낮 최고 기온 광주와 제주 20도, 대구 19도, 오늘 -3도로 출발했던 대관령도 13도까지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쾌청한 하늘 아래 가을 정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따뜻한 겉옷 챙기셔서 크게 벌어지는 기온 차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도 최고 3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상과 해안 안전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MBN날씨, 박선아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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