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FN "팀명 변경, 아쉬움도 있지만 신인의 각오로"
입력 2022-10-26 11:54 
TFN. 사진|강영국 기자
그룹 TFN이 팀명을 바꾸며 신인의 마음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6일 오전 서울 서교동 신한 플레이 스퀘어에서 TFN 새 미니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 4'(BEFORE SUNRISE Part. 4)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TFN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존 T1419에서 TFN으로 팀명을 바꾸고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팀명을 바꾸게 된 데 대해 노아는 "TFN은 기존 T1419가 갖고 있던 'Teenager Fourteen Nineteen'에 'ry For New'라는 새로움을 시도한다는 의미를 더해 기존보다 멤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 기존 보여주지 않았던 폭넓은 장르에 도전해보겠다는 각오로 지은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이름을 놓고 가는 데 대한 아쉬움은 없었을까. 건우는 "TFN이 원래는 T1419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었는데 T1419로서도 많은 음악을 보여드리려 노력했고 무대나 예능에서도 많이 비춰서 보여드리려 했으나 아무래도 이름 자체가 생소하게 들릴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쉬움도 있었다. 이번에 TFN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새로 데뷔하는 신인의 마음으로 임함과 동시에, TFN이 T1419의 영어 철자 앞글자를 따서 T1419로서의 모습도 가져가려 했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비포 선라이즈 파트 4'는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TFN의 여정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의 마지막 장이다. 앨범에는 약육강식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 '아마존'(AMAZON)을 비롯해 TFN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딥 다이브'(Deep dive), '블룸'(BLOOM), '슬레이트'(SLATE)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TFN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 4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