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현주, ♥다니엘 튜더 손편지 공개.."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편지"
입력 2022-10-26 11:44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예비신랑인 작가 다니엘 튜더의 한글 손편지를 공개했다.
임현주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젠가 아무 날도 아니었는데 꽃을 들고 온 다니엘. 그리고 그 안에 내가 받아본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웠던 편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니엘 튜더가 준 꽃과 편지가 담겼다. 편지에는 "나는 임현주를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해!"라고 적혀 있다. 특히 다니엘 튜더는 '너무'를 24번이나 써 눈길을 끈다.
앞서 임현주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랑 다니엘 튜더는 영국 출신의 작가로, 2010년부터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의 책을 발간했다. 2020년 1월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IQ 177 영국 뇌섹남'의 매력을 자랑하는 멘사 회원임을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임현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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