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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서희원, 달달한 신혼부부 "직접 타투 새겨줘"
입력 2022-10-26 11:28 
가수 구준엽, 대만 배우 서희원 부부의 행복한 신혼이 공개됐다.
보그 타이완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희원♥️구준엽부부 케미퀴즈 너무 스윗하다! 다시 만날 때 눈물 터진 기억 "한달만 못만나는것 같아요"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은 퀴즈를 진행했다. '누가 성격이 더 좋냐'는 질문이 나오자 두 사람은 모두 구준엽을 지목했다. 서희원은 한국어로 "뻔뻔해"라며 장난을 치면서도 "여태껏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칭찬했다. 구준엽은 "솔직히 (서)희원이가 저한테 더 잘해주는데 제가 더 포용력이 있으니까"라며 장난스레 받아쳤다.
또 '(서희원에게) 타투가 몇개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구준엽은 하나씩 꼽아가며 "9개"라고 답했으나 틀렸다. 서희원은 "이 타투는 오빠가 직접 해준 건데도 까먹었나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우리는 결혼 반지를 타투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타투 기계를 샀다"면서 "왼쪽 허벅지에 화상 흉터 같은 빨간 흉터가 있는데 보기 안좋다고 생각했었다. 사람 그림을 여기에 새겨줬다. 오빠는 자기 몸에 직접 해보고 괜찮으며 제 몸에 새겨준다"고 덧붙이며 세심한 구준엽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 대만 배우 서희원과 깜짝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여년 전 교제했다가 헤어진 뒤 20년만에 재회, 한국과 대만에 혼인 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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