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DL건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선착순 계약
입력 2022-10-26 11:10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투시도 [사진 = DL건설]
DL건설이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26일 DL건설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2개 타입) 1043가구와 전용 154㎡(1개 타입) 펜트하우스 4가구 등 10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천권역에서 유일하게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평균 3억원 초중반대(일부 가구 3억원 이하)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작년 상반기 1294만원(부동산R114 자료)에서 하반기 1310만원, 올해 상반기 1470만원으로 빠르게 오르는 추세다.
이번 동호지정 계약은 거주지역에 상관 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지정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1차)은 1000만원이며, 계약금(분양가의 10%)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경남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무주택 세대에게는 주택담보대출(LTV) 70%가 적용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사천권역에는 사천공항이 있어 대부분 지역이 45m 고도제한을 받아 15층 이상 아파트가 들어서기 어렵고 건폐율이 높아 개방감이 부족한 단지가 대부분이다. 이에 비해 본 사업장은 고도제한구역에서 벗어난 입지로 29층 높이로 건립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오션뷰와 파크뷰를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통해 가구 입구에 자전거, 유모차, 골프채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현관 대형 팬트리가 마련된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있던 실외기실도 후면에 배치해 공간감을 확보하고, 주방에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대형 와이드 창이 마감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설치된다. 실내놀이터 공기 청정 시스템과 실외 미세먼지 저감 식재 및 미스트 분사 시설물, 공기질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웨더 스테이션도 설치된다. 쾌적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그린카페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5대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한편, 단지 인근에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사천제1·2일반산업단지,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2단계) 등 항공우주 관련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다. 항공우주청 신설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주변의 옛 SPP조선소 부지가 4차산업 선도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제조 시설과 자율주행 체험장이 조성될 예정이고, 아론비행선박을 통해서 상용화 비행선박 제조 시설과 마리나, 해양레포츠 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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