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의 분기 매출액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26일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338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9% 증가해 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MLCC 업계 침체로 이형필름 수요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상승세가 이어지며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주력 품목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매출과 영업이익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주요 제품인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대규모 증설, 전구체 신설 등 주력 업종의 성장 추세는 향후 4~5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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