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하부에 안전시설물, 천정 마감재 및 기계/전기 설비 마감을 행잉 하기 위한 무타공 행잉 기술이 개발 되었다.
덕신하우징(대표 최영복)은 '무타공 행잉 기술'이 적용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고 신기술로 지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신 기술은 트러스 도브데크와 트래퍼조이드 앵커를 이용하여 안전시설물, 천정마감재 및 각종 전기/기계설비 마감을 별도의 타공 없이 슬래브에 설치할 수 있는 무타공 행잉 공법으로, 일정한 성능의 인발 하중을 확보할 수 있고 현장 타공이 없는 간편한 설치로 공기와 공사비가 절감되며, 타공으로 인한 장시간의 고소 작업이 불필요해 시공성이 향상되고 안전하며, 소음 분진 발생이 없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법이다.
또한 기존 시공은 이동설치, 안전 및 가설용도, 외부식별, 선 시공 등이 불가능했지만, 이런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신 기술의 특징이라고 덕신하우징은 설명했다.
덕신하우징은 건설회사인 삼성물산과 천정앵커 전문회사 굿윌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안전과 환경을 까다롭게 적용하는 현 추세에 맞춰 건축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는 "새 공법은 끊임없는 연구노력을 통한 제품개발의 성과이자, 덕신하우징이 데크업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데크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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