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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학대 피해 아동 위해 2천만원 기부
입력 2022-10-26 10:22 
윤성빈. 사진 | 올댓스포츠
스켈레톤 윤성빈(28)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굿네이버스는 26일 윤성빈 선수가 학대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된 윤성빈은 2018년부터 매년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윤성빈은 아동학대 소식을 접할 때마다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아이들이 학대에서 벗어나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누구보다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윤성빈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전문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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