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더비즈, 센추리21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10-26 09:02 
25일 더비즈 대회의실에서 윤성호 더비즈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강정임 센추리21코리아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비즈 제공)
디지털∙AI 기반 중개사 포털인 ‘이실장을 운영 중인 ‘더비즈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글로벌 부동산 기업인 ‘센추리21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비즈는 국내 최다인 2만6천여 공인중개사 회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MK부동산, 조인스랜드 등에 중개사 디지털 업무지원,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 공급 맡아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7월, 디지털∙AI 기반 공인중개사 플랫폼 ‘이실장을 출시하였다. ‘이실장은 업계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과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센추리21코리아는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Anywhere Real Estate의 대표적인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인 ‘CENTURY21의 한국 지사다. ‘Anywhere Real Estate는 ERA, COLDWELL BANKER, Sotheby's 등 글로벌 부동산브랜드를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대형 중개법인의 현지화(localization)를 위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센추리21코리아의 중개업무 역량과 경험을 ‘이실장에 내제화하기로 하였으며, △상업∙업무용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실장은 공인중개사가 상담과 중개 활동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AI 기술로 중개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주거용 부동산을 주로 취급하는 공인중개사 중심의 서비스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취급하는 중개사와 중개법인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더비즈' 윤성호 대표는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인 ‘센추리21코리아의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이실장'에 담을 수 있도록 결정해 주신 강정임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이실장'을 공인중개사 회원들에게 더 많은 사업기회와 편리함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추리21코리아 강정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추리21코리아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비즈와 함께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구축과 최고의 중개업무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센추리21코리아의 고객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사는 '센추리21코리아'의 중개업무 솔루션을 '이실장'에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한 선임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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