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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김연아 결혼식서 모자이크 굴욕? "나 아냐"
입력 2022-10-26 07:40 
방송인 강남이 '김연아 결혼식 모자이크 굴욕'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강남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모자이크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강남은 "연락이 많이 온다"면서 "굳이 '나 아니다'라고 하는 것도 웃기다"며 최근 화제가 된 모자이크 굴욕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결혼식에서 촬영, 보도된 사진 기사들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이상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런 가운데 이상화의 옆에 있던 한 남성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공개돼 일부 누리꾼들은 강남이 모자이크 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강남은 사진 속 남성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바로 이상화의 매니저였다. 강남은 "어이없어서 처음엔 (매니저한테) 연락 안했다. 너무 많이 (지인들의) 연락이 와서 (매니저에) 전화했더니 '형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금도 계속 연락이 온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강남은 또 "결혼식에 가려고 했는데 일 때문에 못갔다"면서 매니저에게 참석 후기를 물었고 매니저는 "디즈니 공주님인 줄 알았다"며 김연아의 미모에 감탄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강남 유튜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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