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연합군, 마르자 대공세 개시
입력 2010-02-13 14:19  | 수정 2010-02-13 14:19
미 해병대가 주축이 된 아프가니스탄 연합군이 남부의 탈레반 거점도시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미 해병대원 4천500명과 아프가니스탄군 1천500명은 탈레반의 최대 거점인 헬만드주 농업도시 마르자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2001년 연합군이 아프간 전쟁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작전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만 명의 추가 병력 파병을 발표한 이후 최초의 공격으로, 연합군의 새 아프간 전략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