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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엄원상 K리그 베스트11 외 최고 선수
입력 2022-10-25 08:06  | 수정 2022-10-25 08:36
수원FC 이승우(왼쪽), 울산 현대 엄원상. 사진=2022 K리그1 프로필
2022 K리그1 베스트11이 24일 발표됐다. 이승우(24·수원FC) 엄원상(23·울산 현대)은 시즌 단위 첫 개인상 기회를 놓쳤다.
올해 한국프로축구에 데뷔한 이승우는 6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등 K리그1 35경기 14골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득점은 공동 3위, 공격포인트는 7위다.
엄원상은 33경기 12골 6어시스트로 2022 K리그1 울산 우승에 공헌했다. 득점은 공동 8위, 공격포인트는 공동 5위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K리그1 프리킥 획득 2위다. 반칙 없이는 막기 힘든 개인 능력을 발휘했다는 얘기다.
엄원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라운드마다 공개한 베스트11에 2번째로 많이 이름을 올렸다.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진 못했지만, 꾸준히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이승우와 엄원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경기 MVP 횟수에서 공동 5위, 30경기 이상 출전 선수 평점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2 K리그1 베스트11의 영예를 누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2022 K리그1 이승우·엄원상 주요 성과
- 이승우
프리킥 획득 2위
득점 공동 3위
30경기 이상 평점 공동 4위
경기 MVP 공동 5위
공격포인트 7위
- 엄원상
라운드 베스트11 2위
30경기 이상 평점 공동 4위
공격포인트 공동 5위
경기 MVP 공동 5위
득점 공동 8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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