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재가 감성돔 잡이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100회를 맞이한 가운데 김병현, 허재,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 문경은의 '내손내잡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혹6'은 박하지를 잡으며 분위기 좋게 시작했지만, 모두들 불안함을 느끼며 새로운 장소에서 해루질을 시작했다. 하지만 갑자기 높아진 수위에 결국 새로운 스폿에서도 아무 성과 없이 나오며 아쉬워했다.
재료가 부족하자, 허재는 "저거를 미끼로 사용해서 낚시를 하자"고 제안했다. 허재는 "제가 유연하게 낚시 프로를 보게 됐는데, 게 미끼로 감성돔을 낚더라"고 밝혔다. 이대형이 "차라리 이거라도 튀겨먹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설득해자, 홍성흔은 "허재형이 낚시는 또 잘해"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현, 문경은, 홍성흔, 허재는 "모 아니면 도다"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 말을 들은 붐은 "'모 아니면 도'에서 모 나오는 분들은 거의 못 봤다"며 걱정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