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이 100회를 맞이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빽토커로 홍현희가 출연한 가운데 100회를 축하하는 붐과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빽토커로 출연한 홍현희는 '안다행' 100회를 축하하며 붐과 안정환에 꽃을 건넸다. 붐은 "안촌장 님은 100회를 하면서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대한민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는 줄 몰랐다"며 "두 분한테 감사하다. 첫 번째는 시청자님이고, 두 번째는 자연님이다. 자연이 허락을 안 하면 못 가는데 자연이 허락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안정환은 "우리나라에 3,000여 개의 섬이있는데 한 50여 개는 간 것 같다. 앞으로 1,000개만 더 가도 (좋겠다) 궁금한 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