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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김병현, 허재에 "난 리더 안 어울려... 2인자가 적당"
입력 2022-10-24 21:22 

'안다행' 김병현과 허재가 '케미'를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김병현, 허재가 등장한 가운데 100회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과 허재가 배 위에 등장했다. 김병현은 "저는 리더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불편하다. 그냥 2인자가 딱 적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허재에 "이장보다는 청년회장이 맞는 것 같다"며 "한 번 이장은 영원한 이장이다"고 아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섬을 여러군데 돌아다녀봤는데 이 섬이 가장 이장님과 저의 안식처다. 영혼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섭외를 했다"며 "먹거리는 주꾸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재는 "촉이 오는데? 주꾸미 철인가?"라며 "애들이 오는데 무만 먹일 순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 문경은이 배를 타고 등장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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