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비아이가 새 앨범 컴백에 이어 국내 초대형 DJ 서바이벌 오디션 ‘WET! MC로 나선다.
24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 측은 오는 11월 30일 채널S, 웨이브에서 첫 방송되는 ‘WET!에 비아이(B.I)가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WET!은 대한민국 EDM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린다. 단순 경쟁 오디션이 아닌, 새로운 EDM 컬처를 창조할 신개념 프로젝트로 장소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MC로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비아이가 발탁됐다. ‘WET! 측은 비아이의 MC 발탁에 대해 ‘WET!이 실력 있는 한국 DJ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DJ들의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어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해외에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역량이 뛰어난 뮤지션인 비아이를 MC로 발탁했다”라고 전했다.
비아이가 음악 아닌 방송으로 모습을 비추는 것은 2019년 6월 아이콘 탈퇴 후 처음이다. 비아이는 과거 마약 혐의가 뒤늦게 드러나면서 소속팀이던 그룹 아이콘을 떠났고,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둥지를 튼 뒤에는 줄곧 음악으로만 활동해왔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일반적인 스타들이 사회적 물의를 빚은 뒤 일정 기간 자숙하다 활동에 복귀하는 것과 달리 비아이는 공백 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정규앨범 ‘워터풀(WATERFALL)', 하프앨범 ‘코스모스(COSMOS)', 선공개 싱글 ‘BTBT로 연이어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쓸며 실력을 입증했다. 실력 자체만으로는 아이콘 활동 당시부터 독보적이라는 평을 받았던 비아이였으나 부정적 이슈를 떨치지 못한 상태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이번에 서바이벌 MC로 나서는 터라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그리 따뜻하진 않다.
심지어 비아이는 ‘WET!에 앞서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의 첫 번째 EP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원'(Love or Loved Part.1) 발매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WET! MC까지 전격 발탁되면서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비아이의 새로운 도전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DJ 서바이벌 오디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WET! : World EDM Trend은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 측은 오는 11월 30일 채널S, 웨이브에서 첫 방송되는 ‘WET!에 비아이(B.I)가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WET!은 대한민국 EDM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린다. 단순 경쟁 오디션이 아닌, 새로운 EDM 컬처를 창조할 신개념 프로젝트로 장소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MC로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비아이가 발탁됐다. ‘WET! 측은 비아이의 MC 발탁에 대해 ‘WET!이 실력 있는 한국 DJ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DJ들의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어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해외에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역량이 뛰어난 뮤지션인 비아이를 MC로 발탁했다”라고 전했다.
비아이가 음악 아닌 방송으로 모습을 비추는 것은 2019년 6월 아이콘 탈퇴 후 처음이다. 비아이는 과거 마약 혐의가 뒤늦게 드러나면서 소속팀이던 그룹 아이콘을 떠났고,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둥지를 튼 뒤에는 줄곧 음악으로만 활동해왔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일반적인 스타들이 사회적 물의를 빚은 뒤 일정 기간 자숙하다 활동에 복귀하는 것과 달리 비아이는 공백 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정규앨범 ‘워터풀(WATERFALL)', 하프앨범 ‘코스모스(COSMOS)', 선공개 싱글 ‘BTBT로 연이어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쓸며 실력을 입증했다. 실력 자체만으로는 아이콘 활동 당시부터 독보적이라는 평을 받았던 비아이였으나 부정적 이슈를 떨치지 못한 상태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이번에 서바이벌 MC로 나서는 터라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그리 따뜻하진 않다.
심지어 비아이는 ‘WET!에 앞서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의 첫 번째 EP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원'(Love or Loved Part.1) 발매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WET! MC까지 전격 발탁되면서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비아이의 새로운 도전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DJ 서바이벌 오디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WET! : World EDM Trend은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