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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소지섭 "첫 스릴러 영화 '자백', 부담 없었다"
입력 2022-10-24 13:38 
배우 소지섭이 첫 스릴러 영화 '자백'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자백'의 소지섭, 김윤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지섭은 첫 스릴러 영화 도전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다"라며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극중 탄탄대로를 걷던 IT 기업 대표에서 하루아침에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되는 유민호를 연기한다.

그는 "유민호는 시작하자마자 위기에 몰리는 캐릭터라 연기할 때 톤을 다운시키고 무게감을 줬다"라며 "최대한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자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앞으로 스릴러 대본이 나오면 소지섭이 생각날 정도"라고 극찬하며 "스릴러 킹에 도전하라"고 농담을 더했다.
소지섭은 "일단 스릴러 장르를 시작했으니까 다른 공포물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지섭은 유민호로, 김윤진은 양신애로 각각 분했다. 오는 26일 개봉.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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