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세미나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미담포럼, 인천협치포럼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반 동안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 2층(C1)에서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24일 LH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최근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과 위기를 진단하고 향후 시장 안정과 부담가능한 주거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는 진미윤 LH 정책지원TF단장()과 이현경 LH 책임연구원()이 나와 각각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수급 상황 진단 및 향후 주택정책 방향 전망', '부담가능한 주거를 실현하기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호철·조인수 서울미담 공동위원장과 서종국·박봉규 인천협치포럼 공동위원장, 민성훈 서울미담 위원, 진영환 인천협치포럼 위원,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위원 등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서민, 중산층의 주거 문제를 포럼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금융 아젠다로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확보하는 다양한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