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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비케이이엔티 전속계약…음주운전 자숙 끝 활동 기지개
입력 2022-10-24 11:22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사진| 리지 SNS
음주 교통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29·본명 박수영)가 자숙 1년 6개월만에 활동 기지개를 켠다.
비케이이엔티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리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케이이엔티에는 최무성이 소속돼 있다.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유닛 오렌지캬라멜 등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다.
리지는 지난해 5월18일 오후 10시 12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양소은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리지는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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