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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도쿄올림픽 후 첫 월드컵 해설, 편안한 중계할 것"
입력 2022-10-24 10:38 
조원희 사진|KBS

조원희가 도쿄올림픽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전 KBS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해설위원 구자철 조원희 한준희, 아나운서 이광용 남현종이 참석했다.
조원희는 도쿄올림픽 이후에 다시 첫 월드컵이다. 옆에 계신 두 분과 좋은 성적 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자철이 KBS에서 축구보다는 구두를 줬다고 표현했지만, 구두 안 신어도 된다. 선수들 마음으로 축구화를 신고 뛰어도 된다. 구의원 하고 싶은대로 선수들이 풀지 못한 숙제를 이번에 중계하면서 풀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조원희는 선수들과 뛰고 싶은 마음에 축구화를 신고했다. 저도 월드컵 중계는 처음이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해설위원들이 많다. 제가 따르고 싶은 축구 백과사전 한준희 해설위원을 믿고 왔다. 공부 안 했다. 남현종 캐스터 믿고 따라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조원희는 도쿄올림픽 때는 부담도 되고 설렘보다는 떨리고 부담스러운 중계를 했다면,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편하게 제가 경기를 뛰고 부족한 걸 물어보고 하면서 편안한 중계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KBS는 11월에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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