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공항서 활주로 이탈
어젯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현지 기상 악화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173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 김용 구속 뒤 첫 소환…6억 사용처 규명 총력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이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부원장이 받은 6억 원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관련 내용을 알고 있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정연설 보이콧 압박…"특검요구 수용 불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언급하며 국회를 무시한 데 대한 대국민 사과 없이는 시정연설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대장동 특검 요구를 증거인멸, 물타기 시도라며 재차 거부했고, 대통령실은 특검은 여야가 합의할 사항이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 채권안정펀드 재가동…"유동성 50조+α 지원"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로 채권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정부가 오늘부터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해 1조 6천억 규모의 회사채와 기업어음 매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50조 원 이상의 유동성 지원 조치를 즉각 가동하고, 모든 지자체가 보증한 어음결제는 지자체가 반드시 이행하도록 했습니다.
▶ SPC 계열사 또 안전사고…'기획감독' 시행
SPC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또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 당국은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인명 사고가 잇따르자 SPC그룹 식품 계열사 전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산업안전보건 기획 감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찬 바람에 출근길 온도 '뚝'…동해안 '비'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최저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강원 영동에서 오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되겠고,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1~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어젯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현지 기상 악화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173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 김용 구속 뒤 첫 소환…6억 사용처 규명 총력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이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부원장이 받은 6억 원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관련 내용을 알고 있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정연설 보이콧 압박…"특검요구 수용 불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언급하며 국회를 무시한 데 대한 대국민 사과 없이는 시정연설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대장동 특검 요구를 증거인멸, 물타기 시도라며 재차 거부했고, 대통령실은 특검은 여야가 합의할 사항이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 채권안정펀드 재가동…"유동성 50조+α 지원"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로 채권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정부가 오늘부터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해 1조 6천억 규모의 회사채와 기업어음 매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50조 원 이상의 유동성 지원 조치를 즉각 가동하고, 모든 지자체가 보증한 어음결제는 지자체가 반드시 이행하도록 했습니다.
▶ SPC 계열사 또 안전사고…'기획감독' 시행
SPC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또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 당국은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인명 사고가 잇따르자 SPC그룹 식품 계열사 전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산업안전보건 기획 감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찬 바람에 출근길 온도 '뚝'…동해안 '비'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최저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강원 영동에서 오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되겠고,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1~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