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남자 송성문(키움)이 웨스 벤자민(kt)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송성문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 위즈와의 준PO 5차전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말 경기를 뒤집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2사 주자 2루 상황 이날 개인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벤자민의 4구째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3-2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송성문의 올 시즌 준 PO 시리즈 첫 홈런인 동시에 PS 통산 3홈런째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PS 통산 21경기에서 타율 0.426/2홈런/12득점/17타점을 기록하며 ‘가을성문으로 불렸던 송성문은 준PO 1차전에서도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1안타에 그쳤고 4차전엔 실책까지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5차전 결정적인 장면에서 역전 홈런을 때려내며 가을의 사나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송성문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 위즈와의 준PO 5차전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말 경기를 뒤집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2사 주자 2루 상황 이날 개인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벤자민의 4구째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3-2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송성문의 올 시즌 준 PO 시리즈 첫 홈런인 동시에 PS 통산 3홈런째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PS 통산 21경기에서 타율 0.426/2홈런/12득점/17타점을 기록하며 ‘가을성문으로 불렸던 송성문은 준PO 1차전에서도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1안타에 그쳤고 4차전엔 실책까지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5차전 결정적인 장면에서 역전 홈런을 때려내며 가을의 사나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