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10월 20일 낮 12시
입력 2022-10-20 12:01  | 수정 2022-10-20 14:07
▶ 이재명 측근 체포…"불법자금 1원도 없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8억 원 상당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부원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명 대표는 "대선자금을 운운하는데 불법자금은 1원도 쓴 적이 없다"고 발혔습니다.

▶ 윤 "국민이 잘 아실 것"…민주 "국감 재개"
검찰이 여의도 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가 8시간 넘는 대치 끝에 빈손으로 철수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국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중단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대검찰청을 제외한 나머지 국정감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서주석 수사 요청…감사원법 개정안 발의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안보실장과 함께 서주석 전 안보실 1차장도 핵심 당사자로 지목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감사원이 감사에 나설 경우 반드시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치게 한다는 내용의 감사원법 개정안을 오늘 발의합입니다.

▶ '화재 발생 30분' 미스터리…입장차 팽팽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두고 카카오와 SK C&C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 측의 화재발생 인지 시점을 두고도 30분의 시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주요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자들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전력과 소방 안정화 설비의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 은마 재건축 통과…서울 주요 재건축 탄력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조합 설립 19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최고 35층, 5,778세대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은마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로 잠실주공 5단지와 여의도 공작아파트 등 서울 시내 주요 재건축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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