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양대병원, 병무청과 '병역명문가' 건강 위한 MOU
입력 2022-10-19 12:58 
한양대병원과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건강을 위한 양해각서를 18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가운데 왼쪽이 이기식 병무청장, 오른쪽이 윤호주 한양대병원장이다.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병무청과 양 기관의 발전과 '병역명문가'의 건강을 위한 양해각서를 18일 체결했다.
'병역명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명예심을 제고하고,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병원과 병무청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증진하고, 한양대병원은 '병역명문가'의 건강한 삶을 위해 외래, 입원, 종합검진, 장례식장을 이용할 때 할인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호주 병원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양대병원이 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나라를 위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건강 증진과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무청은 국가를 위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가 자긍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병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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