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탄소중립 체험교육 '탄소중립을 알려줘!' 시행
입력 2022-10-19 12:06 
울산 약사중에서 시니어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자체 양성한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진이 울산 중구에 소재한 약사중학교 3학년 15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탄소중립을 알려줘!)을 시행했다.
19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달 18~21일 4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인식개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4가지(탄소중립 의미 알기·탄소중립 캠페인 포스터 만들기·기후변화 빙고게임·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로 구성됐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사회적기업인 티치포 울산과 협업해 퇴직교사 등 시니어세대 25명을 선발해 4일 동안의 탄소중립 전문교육을 통해 강사진을 양성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더 나아가 시니어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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