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TX-II' 다음 달부터 본격 운행

코레일이 새롭게 도입한 KTX-Ⅱ 열차가 다음 달 2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갑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KTX-Ⅱ는 모든 객실에 DMB 수신 설비와 무선인터넷 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 전용석과 화장실, 수유실과 비즈니스 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늘렸습니다.
KTX-Ⅱ는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과 호남선 용산~광주ㆍ목포 구간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호남선 용산~광주 구간도 운행되며, 내년에는 전라선, 경전선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