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이경진이 하차를 선언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정들었던 옥천에서의 마지막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박원숙은 "하루에 네 끼 먹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많이 먹으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이경진은 "근데 언제 이렇게 먹겠냐. 언니 있을 때 이렇게 먹어야지"라며 같이 먹는 행복을 강조했다.
이경진은 1일 4끼를 준비한 이유로 "오늘이 마지막이기도 하고, 오늘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다"며 "어느덧 반 년이 지났다. 못 하고 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서 좋은 음식들도 많이 먹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