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연 6%' 정기예금 나왔다…상상인 계열 저축銀 금리 인상
입력 2022-10-18 17:00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오는 19일부터 회전정기예금 금리를 대폭 인상해 최대 연 6%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준 저축은행에서 가장 높은 금리는 동원제일저축은행의 연 5.95%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의 연 6%는 업계 최고수준인 셈이다.
19일부터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대비 1.79%포인트 올라 비대면 가입 시 연 6%가 적용된다. 창구에서 직접 가입하면 연 5.91%가 제공된다. 회전정기예금은 회전주기가 돌아왔을 때 금리가 오를 경우엔 자동으로 적용해 금리가 상향 적용되는 이점이 있다. 가입 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장 5년이지만 회전주기는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최초 회전주기가 돌아온 이후 해지해도 약정금리가 모두 보장되기 때문에 1년짜리 예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정기예금의 경우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연 5.81%, 24개월 이상 연 5.91%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창구에 방문해 가입한다면 12개월 이상 연 5.71%, 24개월은 연 5.81%의 금리가 적용된다.
비대면 가입은 상상인저축은행 앱 '뱅뱅뱅'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앱 '크크크'에서 24시간 365일 가능하다. 인터넷뱅킹이나 저축은행중앙회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별도 우대 조건 없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금융그룹을 믿고 거래하는 고객분들께 복잡한 우대 조건 없이 최대한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서민들의 금융 생활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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