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주말 폭설이 내린 미국 동부 지역에 또다시 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 기관은 사흘째 휴무에 들어가는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동부 지역에 또다시 눈 폭탄이 강타했습니다.
이미 워싱턴 일대에 20cm의 눈이 쌓였지만, 눈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일 밤까지 계속 내릴 전망입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지역은 곳에 따라 50cm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워싱턴과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연방 정부 기관은 사흘째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또 대부분 항공사가 워싱턴과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공항의 이륙과 착륙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 인터뷰 : CNN 보도
- "학교와 정부 기관이 사흘째 문을 닫았고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워싱턴 시당국은 눈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동부 지역의 주 방위군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응급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워싱턴 방위군
-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으로 옮길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시 기능이 정상화되는 것을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 주말의 눈 피해를 수습하기도 전에 또다시 큰 눈이 내려 동부의 도시들이 제 기능을 되찾는데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 주말 폭설이 내린 미국 동부 지역에 또다시 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 기관은 사흘째 휴무에 들어가는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동부 지역에 또다시 눈 폭탄이 강타했습니다.
이미 워싱턴 일대에 20cm의 눈이 쌓였지만, 눈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일 밤까지 계속 내릴 전망입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지역은 곳에 따라 50cm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워싱턴과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연방 정부 기관은 사흘째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또 대부분 항공사가 워싱턴과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공항의 이륙과 착륙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 인터뷰 : CNN 보도
- "학교와 정부 기관이 사흘째 문을 닫았고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워싱턴 시당국은 눈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동부 지역의 주 방위군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응급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워싱턴 방위군
-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으로 옮길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시 기능이 정상화되는 것을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 주말의 눈 피해를 수습하기도 전에 또다시 큰 눈이 내려 동부의 도시들이 제 기능을 되찾는데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