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작년 무역적자 3천807억 달러…8년 만에 최저
입력 2010-02-10 23:23  | 수정 2010-02-11 05:19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가 3천807억 달러로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달러화 약세에 따른 수출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수입감소로 지난해 무역적자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회복세와 함께 수입이 다시 늘면서 무역적자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작년 12월 한 달간 무역적자는 애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402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60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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