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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제왕' 샘 해밍턴 "기술 배워서 정다운 넘길 것"
입력 2022-10-18 11:42 
샘 해밍턴. 사진ㅣtvN STORY & ENA채널
'씨름의 제왕' 샘 해밍턴이 각오를 드러냈다.
18일 오전 tvN STORY & ENA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제왕(연출 전성호 황민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성호PD, 이만기, 이태현, 줄리엔 강, 최영재, 강재준, 샘 해밍턴, 김승현, 김환, 정다운, 홍범석이 참석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김동현 같은 사람들이 우승하면 뻔하고 재미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섭외왔을 때 저랑 비슷한 체중의 사람들을 섭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김동현, 정다운이 섭외된 걸 보고 기가 죽었다"며 "막상 생각해보니 기술을 배워서 정다운을 넘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씨름의 제왕'은 최초의 여성 씨름 예능으로 주목 받은 '씨름의 여왕'에 이은 남자 씨름 버라이어티이자 모래판 위 남자들의 리얼 격투 서바이벌이다.
tvN STORY & ENA채널 '씨름의 제왕'은 18일 화요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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